30일 연수구청서 부모 인식개선 위해 마련
취재 : 이혜정 기자
인천시 연수구 영유아통합지원사업 수행기관인 '시소와 그네'가 오는 30일(화) 오후 2시 연수구청 6층 제1어학실에서 선택 예방접종을 하지 못한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교육을 한다.
이 행사는 '월령에 따른 예방접종 시행 중요성과 효과'라는 주제로 김미란 서울여성병원 간호과장이 부모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하는 영유아 가정 부모들은 건강한 아이 성장을 위해 월령에 맞는 예방접종을 시행하겠다는 의미로 예방접종 서약서를 작성하고, 뇌수막염 또는 A형간염 중 부모가 선택한 한 가지 종류 예방접종에 대한 접종비를 지원 받는다.
'시소와 그네' 관계자는 "영유아 시기는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로 최근 크고작은 전염병 발생으로 예방접종이 부각되고 있는 만큼 부모들의 예방접종 인식개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영유아가 질병에 걸리는 걸 막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소와 그네' 연수구 영유아통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와 함께 0~7세 이하 아이들 누구나 공평한 인생출발을 할 있도록 빈곤세습을 없애고, 영유아가 신체ㆍ심리ㆍ정서적으로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사회복지기관이다.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