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8월 소비자심리지수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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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8월 소비자심리지수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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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8.2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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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가신용등급 강등 영향으로 전월대비 5포인트

인천지역 소비자심리지수(CSI)가 미국 국가신용등급 강등 영향으로 크게 떨어졌다.

26일 한국은행 인천본부에 따르면 8월 중 인천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에 비해 5포인트 하락한 101을 기록했다.

지난 2009년 4월 월별 조사로 전환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었던 올해 3월과 같은 수치다.

현재 생활형편 CSI는 전월(85)과 같은 수준이고, 생활형편전망 CSI는 96에서 93으로 떨어졌다.

가계수입전망과 소비지출전망 CSI도 지난달보다 4포인트와 6포인트씩 각각 하락했다.

경제 상황에 대한 평가에서는 현재경기판단(77→65) 및 향후경기전망(93→80) CSI가 미국 국가신용등급 강등 등의 영향으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

취업기회전망 CSI는 91에서 85로, 금리수준전망 CSI는 131에서 125로 6포인트씩 급락했다.

반면 물가수준전망 CSI는 태풍, 폭우 등으로 물가 오름세가 확대되면서 7월보다 2포인트 오른 146을 기록해 기준치(100)를 크게 웃돌았다.

자산항목별 가치 CSI 중 주식가치전망 CSI는 8월 중 미국 국가신용등급 강등 여파 등에 따른 주가지수 하락으로 97에서 82로 15포인트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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