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날씨 - 수도권>
8월 넷째 주말 수도권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고 비가 오는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가운데 야외활동에 큰 지장은 없겠다.
◇한두 차례 비 - 아침저녁 선선 = 토요일(27일)에서 일요일 오전(28일)까지 남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고 한두 차례 비가 오겠다.
예상강우량은 5∼20mm로 야외활동에 큰 지장은 없겠다.
토요일 아침 최저 기온은 21∼23도로 평년(20∼21도)보다 조금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26∼28도로 평년(27∼28도)과 비슷하겠다.
일요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22∼24도, 낮 최고기온은 27∼29도를 보이겠다.
◇전시회 관람 = 선선하고 흐린 늦여름 주말, 차분한 전시 한두 편 관람하면 어떨까.
인천 부평아트센터에서 13명의 젊은 작가들이 참여하는 '학산구곡-사유하는 바다' 전시가 열린다.
인천의 과거와 현재에 대한 냉철한 비판과 반성을 통해 지역 자연, 역사, 사건, 사람을 추적하는 작품들이 전시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고 관람료는 무료다. (☎010-2695-1884)
인천종합문화예술에서는 권희명 작가 사진전 '갠지스문명탐사프로젝트 1부-인도에서 만난 사람들'이 열린다.
전시 작품은 인도 생활상을 담은 사진들로 도시난민, 영혼의 안식을 위해 나선 사람들, 그들의 삶, 여인, 그리고 어린이 등 4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032-427-8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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