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남동구가 구룡사거리, 길병원사거리 등 관내 주요 도로변 8곳에 아네모네, 튤립 등 봄꽃 2만여 본을 식재했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남동구청 주변에도 라넌큘러스, 시네나리아 등 2천여 본을 식재해 구청을 찾는 주민들에게 봄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위축된 구민들이 봄꽃을 보고 조금이나마 위로받기를 바란다”며 “올해 관내 도로변 등에 계절별로 다양한 종류의 초화를 식재해 주민들이 계절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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