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첫 출범한 비영리단체인 한국통신판매업협회가 26일 유밸안과(중구 인현동)와 현대유비스병원(미추홀구 숭의동)과 협약을 맺고 통신판매사업자의 건강증진을 돕기로 했다.
한국통신판매업협회는 통신판매사업자들이 주로 1인 기업 부터 5인미만의 소상공인들로 사업을 운영해 가는 형태가 많아 개인 건강관리에 소홀할 수 있는 점을 파악하고, 지역의 병원들과 협약을 맺고 개인과 가족의 건강 증진에 나서고 있다.
특히 업무 특성상 온라인 판매가 주로 이뤄지는 통신판매사업자들의 눈의 피로가 지속적어서 유밸안과와 지역 거점 종합병원인 현대유비스병원과 협약을 맺게됐다.
한국통신판매업협회 이영화 회장은 “자영업자이거나 소상공인 사업자분들은 의료적 혜택이 중소.대기업 종사자에 비해 접근이 쉽지 않다. 이번 협약으로 이분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파트쉽의 협약이 매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길민교 수석부회장도 “거점 병원과 통신판매사업자분들의 개인적 복지를 만들어 가며. 개인 건강도 챙겨가는 협회로 성장해 나아가겠다."라며 협회의 필요성과 결속을 강조했다.
현대유비스병원 안영준 총괄본부장은 "협약식을 계기로 양측 기관의 임직원과 가족이 더욱 건강하게 살아 갈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또한 어려운 경제를 극복하는데도 서로 힘을 보탤 수 있는 든든한 협력관계를 형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밸안과 배희철 대표원장은 "지역에서 열심히 뛰고 있는 통신판매사업자 분들이 건강상의 이유로 그동안 열정을 쏟아부은 사업을 중간에 포기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병원의 역할과 책무를 다하고 적극적으로 협조 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