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인천 공정무역 페스티벌’ 20일 송도 센트럴파크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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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인천 공정무역 페스티벌’ 20일 송도 센트럴파크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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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5.1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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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정무역협의회, 세계 공정무역의 날을 기념해 개최

인천시와 사단법인 인천공정무역협의회(대표 김성근)는 세계 공정무역의 날을 기념하여 5월 20일(토), 송도 센트럴파크 잔디광장에서 ‘2023 인천 공정무역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공정무역(Fair Trade)은 대화와 투명성, 존중에 기초하여 저개발국가 생산자와 노동자들의 권리를 보호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거래 파트너십(동반자관계)을말한다. 영국, 독일 등 36개 국가 2,200개 도시가 이 글로벌 시민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 2010년 공정무역도시를 선언하고, 2017년 10월 대한민국 최초 공정무역도시로 인증받았다. 공정무역도시 인천 홍보 및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2019년과 2021년 재인증을 달성하며 공정무역 운동을 선도해왔다.

이날 행사장 특설무대에서는 △개막식과 함께 행운권 추첨 △미스트롯 출연 가수 김소유가 출연하는 축하공연과 △공정무역 패션쇼 △도전 골든벨 등이 진행되며, △공정무역커피 및 제품 무료시음·시식 △핸드드립과 수망로스팅 체험 △ 공정무역 축구공 만들기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참여 부스가 운영된다.

이 자리서 인천공정무역협의회 김성근 대표는 단체를 대표하여 ‘2025 APEC 정상회의·고등법원·해사법원 인천 유치 기원 시민 서명부’를 인천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 향후 서명운동 지속 전개를 선언함으로써, 인천시의 유치 활동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청운대학교,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송도고, 작전여고 등 공정무역학교와 공정무역 자치구인 계양구, 공정무역 인증 커뮤니티 더위크앤리조트 등이 참여하여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공정무역 운동에 대해 홍보한다.

또한, 카페티모르, 페어트레이드코리아 그루 등 한국공정무역 단체와 인천시 사회적경제기업이 진행하는 전시홍보판매전을 통해 시민들은 다양한 공정무역 제품과 가치소비를 경험할 수 있다.

조인권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공정무역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나아가 공정무역을 통해 ESG 등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인천광역시가 공정무역 최고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열리는 행사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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