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세 김영규 초대전 ‘화가의 정원’ - 도든아트하우스에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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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세 김영규 초대전 ‘화가의 정원’ - 도든아트하우스에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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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6.0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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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세(KIMSE) 김영규 화가의 꽃을 테마로 한 개인전 ‘화가의 정원’이 6월12일까지 도든아트하우스에서열린다.

작가는 거친 붓질로 여백을 채워나가는 특유의 터치와 화려한 색채감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화가의 작업실 정원에는 온갖 꽃들이 피고 지기를 반복하는데, 작업실 주변 가득 피어난 꽃들을 바라보고 분주하게 움직이는 화가의 붓질을 따라 꽃들의 향연이 벌어진다.

이렇게 펼쳐진 그림들이 개항장 골목 도든아트하우스로 옮겨왔다. 오래된 벽면으로 그림에 담긴 화사한 꽃들이 걸리며 정원에도 화들짝 피어나는 꽃들이 가득하다.

미술평론가 최형순은 “김영규의 작품은 온갖 시점과 다양한 시간들이 뒤섞인 복합적인 시공간이다. 수년간 다뤄온 붓질과 색 감각이 작가의 안목이 되어 한꺼번에 분출되어 화면을 채운다.”고 말한다.

“햇살과 미풍 속에 향기로 가득한 숲 이거나 꽃과 새와 풀벌레로 가득한 자연의 한마당 같다. 격렬한 한바탕 몸짓의 흔적으로 만들어진 자연을 닮은 화면이 김영규의 작품세계다.”

8일 오후 5시에는 신청자를 중심으로 인천광역시 교사들과 2차 작가와의 대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영규 화가는 1960년 전남 고흥에서 출생하여 원광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를 취득하고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 한려대학교에서 부총장을 역임한 후 현재 전업작가로 작품에 매진하고 있다.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양화분과 심사위원, 순천만국제자연환경미술제 집행위원장, 순천예총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난화예술창고대표와 i-신포니에타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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