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다리 헌책방 집현전의 인문학 특강 '인천을 탐하라'가 6월과 7월, 9월과 10월 4차례에 걸쳐 둘째주 수요일 오후 3시30분 배다리 집현전 3층 다락방전시장(인천시 동구 금곡로 3-1)에서 열린다.

인천에 대한 애정과 열정, 다양한 시각 그대로 인천의 모습을 조망한다. 이해자 집단의 생각이 다르고, 확연히 다양한 시각을 보이는 곳이 인천이다, ‘인천을 탐하라’ 특강은 인천을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오랜 고민에서, 이해자 집단과의 인천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준비한 ‘인천특강’이다.

인천에 대한 애정 어린 학자의 시각과 전문가의 작업에서 이룬 성과를 시민들과 소통하고 이해하고, 협의하는 과정을 담는다. 지역전문가와 문화활동가, 역사학자, 인천토박이가 의기투합해 엮어냈다.

첫 강의는 6월 14일(수) 이명운 교수(인하대 경제학과), 7월 강의는 12일(수) 배성수 인천시립박물관 전시부장, 9월은 13일(수) 김용하 박사(전 인천연구원/도시계획위원), 10월은 11일(수)이다.(강사 미정)

6월 첫 강의는 이명운 교수가 '인천 관광코스와 둘레길'을 주제로 강연한다. 인천의 보석같은 문화유산과 인천의 자긍심을 확인하는 특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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