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시정혁신단, 신규 발굴 10개 혁신과제 시장에게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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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시정혁신단, 신규 발굴 10개 혁신과제 시장에게 전달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3.07.0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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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시장 주재 ‘2023년 상반기 시정 혁신과제 추진상황 보고회’
기존 36개 혁신과제 이행 상황 점검에 이어 신규 10개 혁신과제 제안
7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상반기 시정 혁신과제  추진상황 보고회'(사진제공=인천시)
7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상반기 시정 혁신과제 추진상황 보고회'(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 시정혁신단이 10개 신규 과제를 발굴해 시장에게 전달했다.

인천시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정혁신위원과 실·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유정복 시장 주재로 ‘2023년 상반기 시정 혁신과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36개 과제의 이행 상황 점검에 이어 시정혁신단이 올해 신규 발굴한 10개 과제를 시장에게 제안했다.

시장의 자문기구인 시정혁신단이 신규 발굴해 추진을 제안한 혁신과제는 ▲인사·홍보분야 2개 ▲재정분야 3개 ▲복지문화분야 3개 ▲균형발전정책분야 2개다.

‘인사·홍보분야’는 ▲상수도사업본부 운영 활성화(상수도사업본부) ▲지역 맞춤형 치안서비스 확대(자치경찰위원회)가 제안됐다.

‘재정분야’는 ▲일반산단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혁신(미래산업국)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빈집 정비사업 효율화 방안 마련(도시균형국, 재정기획관) ▲주요 재정사업평가제도 운영방안 개선(재정기획관)이 신규 과제다.

‘복지문화분야’는 ▲공립박물관 운영 효율화 제고(문화체육관광국) ▲기초 체력이 강한 인천체육(문화체육관광국) ▲주민 맞춤형 사회복지관 플러스 사업(보건복지국)이 추진된다.

‘균형발전정책분야’ 신규 발굴 과제는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보건복지국, 정책기획관) ▲자월·덕적군도 특화발전방안 수립 추진(해양항공국, 문화체육관광국)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참석 공무원들에게 “기존 혁신과제의 지속적 이행과 신규 발굴과제의 속도감 있는 추진에 만전을 기하라”며 “혁신과제 이행률을 높이는 방안으로 연말에 혁신과제 평가를 실시해 부서 및 부서장 평가에 반영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시정혁신단의 노고를 치하한 뒤 “재외동포청 유치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혁신과제와 ‘문화예술 관련 예산 3%(약 3,000억원) 확보’ 공약에 걸맞는 다양한 혁신과제를 지속 발굴해 제안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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