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3 함께 만드는 도시공간'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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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3 함께 만드는 도시공간' 발간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3.07.16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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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건축가 8명의 원도심 재생 아이디어 모음집
월미도, 화수부두 등의 공간 개선 및 디자인 제안
'2023 함께 만드는 도시공간' 표지(자료제공=인천시)
'2023 함께 만드는 도시공간' 표지(자료제공=인천시)

 

인천시가 ‘제물포르네상스 주변 공간 활성화’와 연계하기 위해 공공건축가들의 원도심 개선 아이디어를 모은 책자를 발간했다.

시는 월미도, 화수부두, 내항 1·8부두 주변, 개항장 등 원도심의 공간환경 개선 방향 및 디자인에 대한 공공건축가들의 제안을 소개하는 ‘2023 함께 만드는 도시공간’을 펴냈다고 16일 밝혔다.

시가 위촉한 58명의 공공건축가 중 8명의 원도심 개선 아이디어를 담은 이 책자는 137쪽 분량으로 ▲도시의 회복, 바다를 걷자(인윤정, 김정숙) ▲Waterfront Diversity for People(백현아) ▲월미도-반달의 꼬리를 담은 섬(엄태희) ▲관계를 잇다, 자연과 도시 그리고 그안의 즐거움(이옥화) ▲SMALL SCALE BIG CHANGE (조주희) ▲거점공간, 싸리재길을 중심으로 한 공공가로 활성화 계획(홍승조)이 수록됐다.

시는 이 책자를 관련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에 배포할 계획이며 시 홈페이지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도록 했다.

류운기 시 글로벌도시국장은 “이번에 발간한 ‘2023 함께 만드는 도시공간’은 전문가인 공공건축가들이 보는 인천 원도심 공간환경의 문제인식과 대안을 시민들과 공유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제물포르네상스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공공건축가들의 번뜩이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현실적으로 실현 가능한 구체적 대안으로 발전시켜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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