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장봉도 옹암해수욕장에 목재데크, 샤워장 등을 갖춘 야영장이 개장됐다.
옹진군 북도면은 옹암해수욕장에 텐트 설치가 가능한 목재데크 21개와 온수 샤워장, 전시시설을 갖춘 야영장을 조성해 지난 17일 개장했다고 19일 밝혔다.
야영장은 오는 11월 중순까지 운영되며, 목재데크 이용 요금은 4인 기준 하루 4만원이다. 장봉1리 개발위원회에 전화(010-2969-4500)해 이용 예약을 할 수 있고, 당일 입장도 가능하다.
북도면 관계자는 "옹암해수욕장은 해변 소나무숲이 천연그늘막 역할을 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야영명소"라며 "새로 조성된 야영장 정면으로 푸른바다가 펼쳐져 더 많은 야영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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