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는 경영대학원 고환택 동문이 개교 70주년 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고환택 동문의 발전기금 기탁식에는 조명우 총장, 김웅희 대외부총장, 박현순 대외협력처장과 고 동문이 참석했다.
인하대 경영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고 동문은 플랜트 엔지니어링 업체인 정우철강 대표를 맡고 있으며, 13년 동안 인하대 겸임교수를 지내기도 했다.
그가 기탁한 기탁한 발전기금은 개교 70주년 기념사업 준비 및 교육 환경 개선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1억4,000만원의 발전기금을 인하대에 기탁했다.
고 동문은 “나의 사업 성공은 인하대에서 얻은 경험과 지식에서 시작됐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기부가 많은 학생들이 꿈을 키워나가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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