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최초의 재즈클럽 버텀라인이 8월 공연 일정을 정했다. 

공연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에 진행된다. 금요일 공연은 인천시 라이브 공간 지원 사업으로 진행돼 무료다. 토요일은 버텀라인 자체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입장료 1만원을 내고 볼 수 있다. 모든 공연 관람은 예약제로 관리한다. (문의: 010-5657-1302)

 

▲ 8월 4일(금) 오후 8시 30분(무료입장)

“김성수Quartet” (Piano 김성수 Flute 김은미 Bass 정영준 Drums 원익준)

자작곡으로 이루어진 ‘Original Tune’ 과 자신들의 스타일로 해석한 스탠다드 곡을 선보인다.

 

▲8월 5일(토) 오후 7시 30분(입장료10,000)

“박고은Trio+이재은” (Vocal 이재은 Piano 박고운 Bass 이세연 Drums 김영민)

네덜란드 생활을 하며 받은 영감으로 쓴 자작곡과 스탠다드 곡을 연주한다.

 

▲8월 11일(금) 오후 8시 30분(무료입장)

"이문석Quartet“ (Saxophone 이문석 Piano 구제창 Bass 하상민 Drums 이상현)

정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재즈를 보여준다. 스위트하고 소울풀한 연주가 돋보인다.

 

▲8월 12일(토) 오후 7시 30분(입장료10,000)

“박성준Trio” (Piano 박성준 Bass 전한국 Drums 문기덕)

스탠다드라는 틀 안에서 자유로움을 추구한다. 정해진 틀과 그 틀에서의 해방을 넘나들며 만들어지는 텐션과 해결감을 음악에 녹여내 대중들에게 재즈의 매력을 선사한다.

 

▲8월 18일(금) 오후 8시 30분(무료입장)

“일렉토닉(ELECTONIC)” (Guitar &Vocal 피트정 Keyboard 이미영 Bass 김대현 Drums 김영준)

LA, 뉴욕, 보스턴, 텍사스 활동을 하고 돌아온 각각의 멤버들이 그동안 배운 음악적인 콘셉트와 삶을 일렉트릭 사운드로 표현한다.

퓨전, 그루브, 펑크 스타일의 장르를 통해 신나고 열정적인 음악을 선보인다.

 

▲8월 19일(토) 오후 7시 30분(입장료10,000)

“Grace Na Quartet” (Piano 그레이스나 Saxophone 김동기 Bass 전창민 Drums 곽지웅)

리더이자 피아니스트인 Grace Na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팀이다. 스탠다드를 다채롭게 연주한다. Grace Na의 첫 앨범 ‘Sailing’에 수록된 곡들도 연주한다.

 

▲8월 25일(금) 오후 8시 30분(무료입장)

“인천재즈올스타밴드” (Vocal 최용민 Piano 송석철 Guitar 김형준 Bass 김호철 Drums 김윤태)

인천의 중견 재즈 뮤지션들이 뭉쳐 지역 재즈 문화를 전파한다.

 

▲8월 26일(토) 오후 7시 30분(입장료10,000)

“정영훈Quartet” (Guitar 정영훈 Saxophone강미경 Bass 진의진 Drums 신기범)

처음 버텀라인 무대에 서는 팀으로, 듣기 편한 재즈를 연주한다.

 

*스탠다드 재즈 스탠다드(jazz standard)는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노래를 재즈 음악가가 편곡하여 또는 즉흥으로 연주하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대중적으로 유명한 곡을 연주했다고 해서 모두 재즈 스탠다드에 속하는 것은 아니다. 재즈 음악가들의 레퍼토리에서 오랫동안, 널리, 일반적으로 연주되는 곡이어야 스탠다드로 본다. 주로 대중가요, 브로드웨이 공연 노래, 할리우드 뮤지컬 노래, 전통 민요(스칸디나비아 등)나 민속 음악(집시 가곡 등)이 포함된다. 재즈 스탠다드의 명확한 목록이 있는 것은 아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스탠다드로 간주되는 노래의 목록도 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