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시립무용단원 2명을 공개 모집한다.

시 문화예술회관은 시립무용단원 2명(한국무용)을 공개전형을 거쳐 선발한다고 3일 밝혔다.

응시원서는 17~21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무용단 사무실을 방문하거나 우편(등기, 21일 오후 6시 도착분까지 유효)으로 접수하면 된다.

전형 일정은 28일 실기, 30일 실기 합격자 발표, 9월 1일 면접, 4일 최종합격자 발표다.

1차 실기전형은 ▲전통무용(국가 및 지방 무형문화재 지정 전통무용 또는 대한무용협회 지정 명작무 중 택1, 3분 이내, 승무는 4분 이내) 30점 ▲창작무용(개인 준비, 3분 이내) 30점 ▲즉흥(당일 주제 제시 및 음악 반복청음 후 오디션, 2분 이내) 30점 ▲타악실기(장고, 외북 중 택1, 1분 이내) 10점이다.

실기에서는 채용 예정인원의 2배수(4명) 이내로 면접 대상자를 선발한다.

면접은 ▲공인으로서의 기본자세 25점 ▲예술인으로서의 전문성과 자질 25점 ▲친화력 및 인성 25점 ▲성실성 및 책임감 25점이다.

최종합격자는 면접 70점 이상 중 실기점수 80%, 면접점수 20%를 합산해 고득점자 순으로 결정한다.

최종합격자는 3개월간의 수습과정을 거쳐 평가에 따라 상임단원으로 위촉한다.

근무형태는 상근(주 5일, 오전 10시~오후 3시)이며 급여는 ‘인천광역시립예술단 운영규칙’에 의한다.

인천시립무용단원 채용과 관련한 일정 및 절차 문의는 예술단운영팀(032-420-2742), 직무 및 전형과목 문의는 무용단 사무실(032-420-2788)로 하면 된다.

김영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