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와 인천대학교가 18일 2023년 8월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인하대는 이날 인하대 본관 대강당에서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
학위수여식에는 학부 1,108명, 석사과정 446명, 박사과정 69명, 최고경영자과정 42명 등 총 1,665명이 학위를 받았다.
학위수여식에는 현정택 정석인하학원 이사장, 조명우 인하대 총장, 신한용 인하대 총동창회장과 졸업생 가족·지인들이 함께했다.
조 총장은 훈사를 통해 “학업과 인내의 결실을 거두는 오늘은 졸업생들의 인생에서 크고 의미 있는 한 장을 마주하고 있는 기쁜 순간”이라며 “모교에 더욱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100년 이상 지속할 견고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인천대는 이날 인천대 송도캠퍼스 대강당에서 학위수여식을 열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836명, 석사과정 169명, 박사과정 33명 등 총 1,038명이 학위를 받았다.
행사에는 정일영·이동주 국회의원과 이정미 정의당 대표,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졸업생 가족·지인 등이 참석했다.
박종태 인천대 총장은 “새로운 도전이 두렵고 실패를 받아들이는 게 힘들 수 있지만 도전하는 과정에서 실패는 진귀한 경험이자 스승”이라며 “더 나은 미래의 모습을 상상하며 용기와 희망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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