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평화 뮤직페스티벌' 다음달 강화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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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평화 뮤직페스티벌' 다음달 강화에서 열려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3.08.2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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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DMZ 평화i랜드 뮤직페스티벌 in 강화’, 9월 16~17일 교동 화개정원
지난 3월 문광부의 ''DMZ 평화테마 공연 페스타' 공모에서 1위로 선정돼
9억원(국비 7억원, 시비 2억원) 투입, 사전 버스킹과 하이커&플로깅 투어도

 

‘DMZ(비무장지대) 평화 뮤직페스티벌’이 다음달 강화 교동도에서 열린다.

인천시는 9월 16~17일 강화 교동도 화개정원에서 ‘2023 DMZ 평화i랜드 뮤직페스티벌 in 강화’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강화 뮤직페스티벌은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의 ‘DMZ 평화테마 공연 페스타’ 공모에서 1위로 선정돼 국비 7억원을 지원받고 시비 2억원을 보태 총 9억원을 들여 펼치는 사랑(Love), 생태(Eco), 예술(Art), 평화(Peace) 테마 릴레이 음악공연이다.

사전 버스킹은 19일 강화평화전망대 잔디마당에 이어 26일과 9월 2일 화개정원 전망대에서 진행한다.

메인 공연인 ‘DMZ 평화i랜드 뮤직페스티벌 in 강화’는 9월 16일 오후 4시~8시 30분, 17일 오후 4시~7시 교동 화개정원에서 열리는데 장민호, 에일리, 오마이걸, 나태주, 하모나이즈 등이 출연한다.

또 16일(오전 8시~오후 5시)과 17일(오전 8시~오후 4시 30분) 강화 DMZ 일대 평화 관광지를 탐방하고 자연보호활동도 병행하는 하이커&플로깅 투어도 실시하며 참가비(1만5,000원)는 식사와 대룡시장 상품권 등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인천시와 강화군은 이번 축제에 1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전망하고 16~17일 교동 화개정원에서 인천의 평화 관광지와 강화 특산물을 널리 알리기 위한 체험존도 운영할 예정이다.

‘2023 DMZ 평화i랜드 뮤직페스티벌 in 강화’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강화군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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