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해외여행은 여권 확인부터... 기간 만료됐다면 발급 신청 서둘러야
상태바
추석 연휴 해외여행은 여권 확인부터... 기간 만료됐다면 발급 신청 서둘러야
  • 인천in
  • 승인 2023.09.13 10: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외여행객들로 붐비는 인천공항 출국장 자료사진

 

인천시가 추석 연휴에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여행객들에게 미리 여권 만료일을 확인해 유효기간이 만료됐을 경우 신규 여권 발급을 서둘러달라고 당부했다.

13일 인천시에 따르면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추석 연휴기간이 6일로 늘어 연휴 시작 전까지 일반여권 및 긴급여권 발급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 설 명절 연휴에도 코로나19 방역조치가 완화되면서 인천시청과 각 군·구청 민원실은 만료된 여권을 재발급 받으려는 해외여행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평소 6~7일이 소요되던 여권 발급기간이 최장 8일을 넘기는 일이 빚어졌고, 일회용 여권인 긴급여권 발급량도 폭증했다.

인천시와 군·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여권 발급 신청이 급증할 것에 대비해 발급업무를 연장해 시행하고 있다.

▲인천시는 토요일(9시~12시) ▲중구는 월요일(18시30분~20시30분) ▲강화군은 화요일(18시~20시) ▲미추홀구는 화요일(18시~21시) ▲계양구는 목요일(18시~21시) ▲남동구는 목요일(18시~20시)에 각각 연장 근무를 하고 있다.

이전에 여권을 발급받았던 적이 있는 성인은 온라인으로 여권 재발급 신청을 할 수 있다. 정부 민원 포털사이트 ‘정부24’에서 온라인으로 재발급 신청을 한 후 여권 수령시에만 발급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김선구 인천시 시민봉사과장은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여권 발급 신청이 추석 연휴 전 폭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해외여행 계획이 있다면 여권 기간이 남아있는지 미리 확인해 기간이 만료됐다면 신규 여권 발급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