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전국마을공동체한마당_in 인천>이 14일 인천문화예술회관 'KT&G상상유니브 인천아틀리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 마을공동체 정책 시행 10주년 기념행사로 '인천, 10주년 마을공동체한마당'와 함께  '전국마을공동체 한마당'이 펼쳐진다.

 

 

14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마을공동체오픈포럼_ 인천마을의 시작, 현재, 미래'라는 주제로 마을공동체 활동가들과 함께 오픈포럼이 진행되었고,  오후 1시 30분 부터는  '전국마을세미나'가 이어졌다.

오후 4시부터는 개막식과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9월 15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전국마을활동가 캠프'로 진행된다.

 

 

2023전국마을세미나는 이필구 '한국마을연합' 이사장이 좌장을 맡고, 구자인 '마을연구소 일소공도' 소장, 최순옥 '열린사회주거복지협동조합' 상임이사, 이호 '더 이음' 공동대표, 장이정수 '서울풀뿌리 시민사회네트워크' 공동대표, 이혜경 (전)인천마을공동체만들기 지원센터장이 발제자로 참여했다.

이들은 전국의 도시형, 농촌형 마을정책 및 사업에 대한 평가와 성찰, 향후 마을공동체 정책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세미나는 인터넷으로도 생중계 되어 다양한 참가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서로 답할 수 있는 열린 세미나 형식으로 운영되었다. 

 

 

인천시는 인천 마을공동체의 성과를 전국 공동체와 나누는 자리로<2023전국마을공동체 한마당_in 인천>을 기획했다.

'전국세미나'에 이어지는 오후 4시 개막식과 초대가수 공연, 공동체 우수사례 발표, 마을문화제 등으로 무대, 마당, 실내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 인천시는 인천 마을공동체의 성과를 돌아보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기회로 마련된 인천 마을공동체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사전 선정된 돌봄, 교육, 환경, 원도심, 문화 5개 분야 각 2개 팀의 현장 심사 투표로 최종 우승자를 선정 시상한다.

문화예술회관 현장 마당에서는 100여개의 인천시 군·구 마을공동체 부스와 전국마을 홍보 부스, 인천시 마을공동체 우수사례 홍보 부스등이 운영되고 밤에는 도깨비 야행도 운영되며 마을공동체와 전국의 마을활동가가 만날 수 있는 교류의 장에는 인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유용수 인천시 행정국장은 “ <2023 마을공동체 한마당 _in 인천> 개최를 통해 인천, 그리고 전국의 마을공동체가 서로 교류하며 그동안 성과를 보고 배우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 바란다”며 “마을공동체가 우리 일상에서도 시민들이 지역사회 소속감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15일 2023 전국마을활동가 캠프는 '그럼에도 마을, 마을만들기 이후를 이야기한다'는 주제로 전국마을활동가와 인천마을활동가가 함께하는 '열린포럼'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개인컵, 체험과 경매, 중고거래를 위한 약간의 현금이을 준비하면 된다. 행사일정은 아래 카드뉴스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