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풍물대축제, 수봉산 페스티벌, 영종 주민의날 축제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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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풍물대축제, 수봉산 페스티벌, 영종 주민의날 축제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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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9.2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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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부평풍물대축제 자료사진 (부평구 제공)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이번 주말, 인천 곳곳에서 한바탕 가을 축제가 이어진다.

22~24일 부평구 부평대로 일대에서 부평풍물대축제가 신명나게 펼쳐지고, 23일 미추홀구 수봉산에서는 수봉산페스티벌이 열려 시민들에게 가을의 정취를 선사한다.

23, 24일 중구 인천내항과 영종 씨싸이드파크에서는 중구 구민의날 축제와 영종 주민의날 축제가 열려 초대가수 초청공연, 해상불꽃쇼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 22~24일 부평풍물대축제... ‘두드리고, 놀고, 즐기고’

인천 대표 축제의 하나로 꼽히는 부평풍물대축제가 22일(금)부터 24일(일)까지 3일 간 부평대로 곳곳에서 펼쳐진다.

올해 27회를 맞은 축제는 ‘두드리고(Beat), 놀고(Play), 즐기고(Fun)’라는 주제로 ‘전통과 창작’, ‘지역과 세대’, ‘도시와 사람’을 잇는데 초점을 맞췄다.

22일 오전 9시 20분 신트리공원에서 기원제로 축제는 시작됐다.

거리축제는 23~24일 4개 무대(△부평시장역 한화빌딩 앞 메인부대 △문화의 거리 앞 풍물무대 △인천라이브치과 앞 청춘무대 △모다백화점 앞 시민무대)와 4개 거리존(△부평119안전센터~풍물무대 사이 A존 △풍물무대~청춘무대 사이 B존 △청춘무대~메인무대 사이 C존 △풍물무대~시민무대 사이 D존)에서 열려 풍물·음악·댄스 공연과 함께 다채로운 예술체험을 할 수 있다.

 

지난해 부평풍물대축제 자료사진

 

4개 무대에서는 다양한 전통풍물공연과 사제풍물명인전, 2023 부평생활문화축제, 인천아리랑 플래시몹, 시민예술동아리공연, 부평구민 대동 퍼레이드,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세대공감 콘서트 등이 펼쳐진다.

4개의 거리 존에서는 전통과 생활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예술놀이터를 운영하고 부평구민인 부부 5쌍의 결혼 50주년 금혼식도 열린다. 피에로, 마술, 풍선아트 등 다양한 거리예술가들의 퍼포먼스도 만날 수 있다.

23일 오후 7시 메인무대에서는 방송인 조영구의 사회로 트로트 가수 신승태, 국악인 오정해, 부평의 젊은 풍물꾼 등이 출연하는 개막공연이 열린다.

24일 오후 7시 메인무대에서 열리며 폐막식에서는 박준영 국악 명창, 팬텀싱어4 준우승을 차지한 포르테너 김성현, 풍물패 더늠, 록밴드 써스스톤 등이 ‘잇다’라는 주제로 공연한다.
 

 

 

 

수봉산에서 만끽하는 가을의 정취... 23일 오후 수봉산 페스티벌 열려

인천 미추홀구가 23일(토)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수봉공원 인공폭포 일대에서 ‘제3회 수봉산 페스티벌’을 연다.

축제는 주민들이 수봉산에서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 프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푸드트럭 등의 먹거리장터도 운영된다.

미추홀구 여성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축제장 곳곳에서 펼쳐지는 거리공연으로 흥을 돋운 후 오후 6시부터 초대가수 축하공연이 시작된다.

축하공연에는 소유, 비오, 양다일, 황우림 등이 출연한다.

축제와 함께 ‘청년 케이팝 페스티벌’,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독서 감상화 그리기대회' 등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영종 밤 하늘을 수놓는 해상불꽃쇼... 23일 중구 구민의날 · 24일 영종 주민의날 축제 

23(토), 24일(일) 중구 구민의날 축제와 영종 주민의날 축제가 인천내항 8부두와 영종 씨사이드파크에서 각각 열린다.

제32회 인천 중구 구민의날 행사는 23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인천항 개항 후 140여년 만에 시민들에게 개방된 인천내항 8부두에서 펼쳐진다.

버스킹·유랑버스 공연, 지역예술인 공연, 중구 여성합창단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된 후 오후 4시 30분부터 구민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기념식 후에는 김수찬, 양혜승, 홍자, 박상민 등 초청가수들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제23회 영종 주민의날 및 영종주민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전면 무료화를 기념하는 축제는 24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영종 씨사이드파크에서 개최된다.

이날 축제에서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 주민 노래자랑, 영종 주민의날 기념식, 영종·인천대교 무료 통행 기념식, 태권도 시범, 어린이합창단 공연 등의 기념행사가 진행된다.

기념 행사 후에는 장민호, 강혜연, 이창환밴드 등이 출연하는 초청가수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중산동 방파제에서 발포되는 해상 불꽃쇼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행사장에서 먹거리 마당, 포토 부스, 플리마켓 등도 설치돼 참석 주민들에게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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