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30일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
29일~10월 1일 월미공원 양진당, 한가위 민속한마당 체험행사
28일 오후 7시 30분 동인천역 북광장, 시립무용단 '달마중' 공연
29일~10월 1일 월미공원 양진당, 한가위 민속한마당 체험행사
28일 오후 7시 30분 동인천역 북광장, 시립무용단 '달마중' 공연
인천시가 추석 연휴를 맞아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마련했다.
시는 28~30일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무료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무형문화재 보유자 또는 전승교사와 함께 하는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은 ▲28일 오전 10시~오후 1시 소금(小笒), 완초, 지화꽃 ▲29일 오후 1~4시 단청, 화각, 소금 ▲30일 오전 10시~오후 1시 자수, 단소, 목조각을 진행하는데 선착순 참여다.
화각(華角)은 푹 삶은 쇠뿔을 얇게 저며 평평하고 투명하게 만든 뒤 안쪽에 그림을 그려 채색하는 것으로 우리나라에만 있는 전통 공예다.
이번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은 평소 접하기 쉽지 않은 전통 공예기법에 대해 배워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월미공원 한국전통정원 내 양진당에서는 29일~10월 1일 오후 2시 30분~5시 30분 무료 ‘한가위 민속한마당 체험행사’가 열린다.
가족들과 함게 강정을 만들어 보고 투호, 고리 던지기, 팽이치기,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전통한복 안내판 포토존도 이용할 수 있다.
추석 당일인 28일 오후 7시 30분 동인천역 북광장에서는 인천시립무용단의 한가위 특별 야외공연 ‘달마중’이 펼쳐진다.
'달마중’은 민족의 명절 추석에 어울리는 7개의 민속춤 모음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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