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라 스칼라 극장’ 주역들과 국내 최고의 성악가들의 콜라보레이션
가을이 시작되는 10월 5일 밤 7시 30분부터 120분 동안 송도 아트센터인천(인천 연수구 아트센터대로 222, 송도동)에서 오페라 갈라 콘서트가 열린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 개청 20주년을 축하하는 공연이다.
아름답고 환상적인 음악으로 가득 채워질 이 갈라 쇼에는 이탈리아 ‘라 스칼라 극장’의 주역 가수들과 국내 최고의 성악가들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역대급 공연이 기대된다.
라 스칼라 극장을 대표하는 바리톤 ‘비토리오 비텔리’. 테너 ‘주세페 지팔리’, 예술감독 전영호, 국내 최정상 소프라노 ‘오미선’ 등의 협연과 ‘줄리아노 디 주세페’의 지휘로 여자의 마음, 오 솔레미오, 별은 빛나건만, 공주는 잠 못 이루고, 정결한 여신, 축배의 노래, 향수 등 우리에게 너무도 익숙한 주옥같은 아리아와 가곡들이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프리뷰 콘서트로 송도 대학 연합 오케스트라(지휘 김병로)의 연주로 막을 연 후, 오프닝 콘서트로 한국의 전통예술을 소개하는 단체 ‘호연’의 공연과 송도 글로벌 오케스트라가 함께 풍성한 공연으로 가을밤을 채워줄 계획이다.
인천아트센터(032-453-7700)는 인천 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 2번 출구에서 500m 거리에 있다.
버스(지선41, 순환, 간선 98, 급행91, 광역 M6405, M6450)로는 센트럴파크역에서 하차하거나, 아트센터인천역 (지선) 47(순환)에서 하차하면 된다.
현재 아트센터인천 부설주차장은 무료다.
예매처는 아트센터 인천( www.aci.or.kr)이다. 티켓 금액은 R석 3만원, S석 2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