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은 최근 대법원이 임용한 법조 경력 5년 이상의 로스쿨 출신 신임 법관 87명 중 2명을 배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인하대 로스쿨 출신 신임 법관 2명은 김승섭(입학기수 6기), 변종두(입학기수 7기) 졸업생이다.
김승섭 법관은 부산고등법원 창원재판부 및 창원지방법원 재판연구원, 법원행정처 사법행정 담당직위, 서울북부지방법원 국선전담변호사로 활동했다.
변종두 법관은 서울고등법원에서 재판연구원으로 약 3년 동안 근무한 뒤 법무법인 유한 엘케이비앤파트너스에서 변호사로 2년 간 활동했다.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은 개설 이후 현재까지 492명의 변호사시험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변호사시험 합격자중 11명이 법관으로 임용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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