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교(주)(대표이사 박종혁)는 지난 10월 31일 인천대교 송도방향에서 영종소방서,
송도소방서, 고속도로순찰대 11지구대, 인천해양경찰청, 제3경비단 등 재난안전 관리기관들과 합동으로 2023년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훈련으로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여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인천대교 송도방향 10.2Km 지점 사장교 구간에서 통행 중인 전기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한 뒤 뒤따르던 유조차가 전도돼 기름이 흘러내려 바다로 흘러내린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
훈련에 참가한 소방서,경찰,군부대 등 유기적인 협조, 화재진압, 교통사고 발생에 따른
후속조치 및 참여기관 간 수평적 의사소통체계인 PS-LTE 통신을 활용하여 재난상황 전파, 내용 공유 및 지원 요청 등 신속한 보고체계 및 초동대처 능력을 점검했다.
또 안전한국훈련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민간인으로 구성된 국민체험단을 운영하고 훈련 평가에도 참여시켰다.
인천대교 박종혁 대표이사는 “고속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기차 화재발생 및 2차 사고 등에 대해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재난 대응 훈련을 전개했다” 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 실제 재난을 대비한 훈련을 지속적으로 시행, 보완하여 안전한 고속도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