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개항장을 회상하다' 수묵화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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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개항장을 회상하다' 수묵화 전시회 개최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3.11.1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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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7일 중구 신포동 '갤러리 벨라'
개항장의 과거·현재 담은 수묵화 30여점

 

인천시가 ‘개항장을 회상하다’ 수묵화 전시회를 연다.

시는 21~27일 중구 신포동 ‘갤러리 벨라’에서 1883개항살롱(개항장 & 내항 재생사업 현장지원센터) 시민참여 프로그램인 ‘개항장을 회상하다’ 수묵화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1883개항살롱이 지난 9월부터 10주간 진행한 ‘개항장을 회상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이 표현한 개항장의 과거와 현재를 담은 수묵화 30여점이 선보인다.

개항장의 과거는 인천시립박물관 소장 사진 자료를 바탕으로 그려졌다.

한편 시가 운영하는 1883개항살롱은 개항장과 내항의 과거·현재·미래를 테마로 한 3개의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했는데 올해 진행한 ‘시즌1 개항장을 회상하다’에 이어 내년에는 ‘시즌2 찰칵! 스케치(어반스케치)’와 ‘시즌3 인천 내항 상상플러스(수채화)’를 열 계획이다.

류운기 시 글로벌도시국장은 “개항장은 인천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상징적 공간”이라며 “1883개항살롱이 진행하는 개항장 및 내항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창작의 기쁨과 향유의 가치를 선사하면서 제물포르네상스 추진의 동력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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