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인천사람연대 김장나눔’ 배달 봉사 참여
사회적 약자 50여 가정에 김장 신속·정확 배달
"사회적 차별과 편견 개선되는 작은 발걸음 되길"
사회적 약자 50여 가정에 김장 신속·정확 배달
"사회적 차별과 편견 개선되는 작은 발걸음 되길"
인천지역 배달노동자들이 김장나눔에 동참해 사회적 약자들에게 김장을 전달하고 훈훈한 정을 나눴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 인천지회는 18일 오전 미추홀구 주안5동에서 열린 ‘2023 인천사람연대 김장나눔’ 배달 봉사에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배달노동자들은 동네 구석구석을 잘 아는 직업 특성을 살린 재능기부를 통해 주안5동 독거노인 및 장애인 50여 가정에 김장박스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배달했다.
이대근 라이더유니온 인천지회장은 “배달 건수 만큼 버는 조합원들이 일이 많은 주말에 수입 감소를 감수하고 사회적으로 의미있는 일에 동참하면서 보람과 함께 스스로의 자존감도 높아졌다”며 “이번 봉사활동 참여가 배달노동자들에 대한 사회적 차별과 편견이 개선되는 작은 발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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