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종식 의원, 민주당 선정 '2023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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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 의원, 민주당 선정 '2023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상' 수상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3.12.0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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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 등원 이후 4년 연속 수상
지역 문제를 전국 현안으로 공론화
허종식 의원
허종식 의원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갑, 국토교통위원회)이 당에서 자체 선정하는 ‘2023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받았다.

허종식 의원실은 허 의원이 21대 국회 등원 후 4년 연속 당 선정 ‘국감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허 의원은 올해 국감에서 ▲전세사기 피해 및 지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사업(옛 뉴스테이) 및 매입임대주택 실상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등 지역의 주거 문제를 전국 현안으로 공론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세사기 특별법’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고 안상미 전세사기 전국대책위원장을 국감 참고인으로 치택해 피해자들의 고충을 정부와 국민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하는데 앞장섰다.

허 의원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사업이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주택도시기금 수익률 3%’ 규정으로 약 52%가 취소되면서 임대주택 공급에 차질을 빚은 점과 LH공사와 iH공사(인천도시공사)의 매입임대주택 ‘준공 전 매입’과 ‘특정 건설사 몰아주기’ 등의 문제를 날카롭게 짚었다.

그는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가 철근 누락뿐 아니라 미인증 순환골재 사용으로 발생했다는 점을 밝혀내 공론화함으로써 건설현장에 경종을 울렸다.

허 의원은 정책자료집으로 ‘우리나라 임대주택 제도의 개선방안’을 펴내 민간임대아파트 공급 활성화를 위한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특히 허 의원은 국감과 연계한 ‘인천의 국토·교통을 말하다’ 보도자료(21개 기획 시리즈)를 통해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관련 통행료 문제 ▲서구 루원시티 금융비용 문제 ▲영종 인스파이어리조트 개장에 따른 지역상인 보호 문제 ▲인천공항 인근 주민 항공기 소음 문제 해소를 위한 저소음 운항절차 마련 문제 등을 제기함으로써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인천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보였다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허종식 의원은 “올해 국감에서 중점 제기한 전세사기, 임대주택, 검단아파트 부실 시공 문제 등은 인천 현안이 전국 이슈와 무관하지 않다는 점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민생 안정과 인천 원도심 발전을 위한 정책 및 대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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