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해상화학사고 대응능력 전국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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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경, 해상화학사고 대응능력 전국 최고
  • 최태용 기자
  • 승인 2023.12.1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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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해상화학사고 대응능력 경진대회 1위
2023년 해상화학사고 대응능력 경진대회에서 인천해경서 방제요원들이 파공봉쇄 평가를 받고 있는 모습. 사진=인천해경서
2023년 해상화학사고 대응능력 경진대회에서 인천해경서 방제요원들이 파공봉쇄 평가를 받고 있는 모습. 사진=인천해경서

 

인천해양경찰서가 2023년 해상화학사고 대응능력 경진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7~8일 전남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진행된 이 경진대회는 해상에 화학물질이 유출된 상황을 가정해 초동 대응능력을 평가하는 대회로 올해로 12회째를 맞는다.

올해는 전국 5개 지방해양경찰청과 20개 해양경찰서 소속 방제요원 45명이 참가했다.

인천해경서 방제요원인 김준모·김준영 주무관은 위험유해물질 사고대응 이해능력 평가, 가스물질 탐지기와 열화상카메라 등 장비운용능력 평가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1등을 차지했다고 인천해경은 설명했다.

앞서 인천해경서는 지난달 15일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주관으로 열린 2023년 해상화학사고 도상훈련 경진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재철 인천해경서 해양오염방제과장은 "평소 최선을 다해 훈련한 대원들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앞으로도 현장 대응능력을 꾸준히 향상시켜 실제 상황에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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