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 '119원의 기적' 캠페인 4년 연속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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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천석유, '119원의 기적' 캠페인 4년 연속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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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2.1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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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천석유화학 ‘119원의 기적’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 (사진=SK인천석유화학 제공)

 

SK인천석유화학이 화재∙사고 피해자를 돕는 인천소방본부의 ‘119원의 기적’ 캠페인에 4년 연속 참여했다.

SK인천석유화학은 12일 회사 본관 대회의실에서 ‘119원의 기적’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6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강한석 인천서부소방서 강한석 서장, 박용훈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SK인천석유화학 김성태 노조위원장 및 홍욱표 경영지원실장 등이 참석했다.

‘119원의 기적’은 인천소방본부 직원들이 재난 현장을 누비며 마주했던 안타까운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지난 2019년 8월부터 시작한 캠페인이다. 

소방관들의 자발적 참여로 시작된 캠페인에 인천 기업들과 시민들이 뜻을 함께해 참여하고 있다.

SK인천석유화학은 2020년 캠페인에 참여해 올해까지 4년째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누적 기부금액은 1억4백만원에 이른다. 기부금은 SK인천석유화학 구성원의 임금 공유를 통해 조성된 ‘1% 행복나눔 기금’에서 마련하고 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서 박용훈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지역사회 재난 피해자들을 위한 119원의 기적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는 SK인천석유화학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주택 화재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태 SK인천석유화학 노조위원장은 “노사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조성한 1%행복나눔 기금으로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지역 이웃들에게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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