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공구 중 품질 우수는 검단 4공구 GS건설 뽑혀
안전은 검단 3공구 코오롱글로벌과 청라 2공구 KCC건설
시공사 간 선의의 경쟁 유도하기 위해 올해 첫 시행
안전은 검단 3공구 코오롱글로벌과 청라 2공구 KCC건설
시공사 간 선의의 경쟁 유도하기 위해 올해 첫 시행
인천시가 지하철 건설공사 안전·품질 우수현장을 선정했다.
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및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연장선 건설현장 10개 공구를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안전 분야는 검단 3공구(코오롱글로벌)와 청라 2공구(KCC건설), 품질 분야는 검단 4공구(GS건설)를 우수현장으로 뽑았다고 22일 밝혔다.
지하철 건설공사 우수현장 선정은 시공사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자율적 안전점검 역량을 강화하고 공사의 질적 향상을 꾀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했다.
우수현장 3곳에는 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정기점검을 1회 면제한다.
이번 평가에서 기준에 미달한 건설현장에 대해서는 중점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 능력을 개선하고 품질 저하를 방지할 예정이다.
조성표 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안전·품질 관리는 모든 건설현장의 기본”이라며 “인천시민들이 이용할 도시철도를 안전하고 튼튼하게 건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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