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도로에 주차중인 승용차에서 불이 나 70대 노인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2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38분 부평구 산곡역 5번 출구 근처 도로에 서있는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 신고는 근처 원적산터널 근무자가 했고, 당시 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79)는 시민들이 구조했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관들은 전소가 시작된 차량의 불을 껐고, 시민들이 구조한 운전자도 응급처치 뒤 병원으로 옮겼다.
또 차량 운전석이나 조수석 근처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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