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클럽 버텀라인, 1월 공연 라인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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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클럽 버텀라인, 1월 공연 라인업 공개
  • 채이현 기자
  • 승인 2024.01.1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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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13 · 19 · 20 · 27일 5회 공연... '문스톤밴드' 등 출연

 

인천 중구 신포동에 있는 재즈클럽 버텀라인이 지난 6일(토) ‘JB SOUND’의 공연을 시작으로 2024년의 문을 열었다. 드러머 JB를 중심으로 베이시스트 김형섭과 피아니스트 조성민이 호흡을 맞춰 팀으로서, 그루브 넘치는 재즈 힙합을 들려줬다.

버텀라인이 공개한 1월 공연 라인업에 따르면 13일(토) 오후 7시 30분에는 ‘문스톤밴드’가 바톤을 이어받는다. Saxophone 이문석, Piano 구제창, Bass 최윤석, Drums 장수진으로 구성된 팀이다. 정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강렬한 연주를 들려주는 색소포니스트 이문석을 주축으로 감미롭고 소울풀한 연주를 들려준다. 입장료는 만원이다.

19일(금) 오후 8시에는 블루스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 김대승의 솔로 무대가 준비돼 있다. 공연은 그가 직접 작곡한 곡들을 중심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기타연주자로서는 Slide Guitar 주법, 즉흥적인 스타일이 특징이다. 다양한 시대, 다양한 장르의 블루스 음악을 접할 수 있다. 입장료는 만원이다.

다음 날인 20일(토) 오후 7시 30분에는 Guitar 진도명, Piano 위수현, Bass 김정민, Drums 최대웅으로 이루어진 ‘진도명Quartet’이 무대에 오른다. 스탠다드 재즈를 주로 연주할 예정이다. 입장료는 만원이다.

1월의 마지막 공연은 ‘재페라(Japera)’가 장식한다. 27일(토) 오후 7시 30분이고 입장료는 2만원이다. Piano 최부미, Guitar 김현동, Bass 김봉관, Drums 김종현, Violin 김주은, Vocal 서정민 윤해진, 해설 신동호로 이루어진 팀이다. 버클리 음대로 유학을 갔다 돌아온 후, 전 방위로 활동 중인 인천 출신의 재즈피아니스트 최부미가 주축이다. 재즈와 오페라를 융합하여 공연하는 것이 특징이다. 클럽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공연으로 관객들의 열정적 반응이 예상된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버텀라인(010-5657-1302)으로 하면 된다. 듣고 싶은 연주, 만나고 싶은 재즈 아티스트가 있다면 버텀라인에 소개하고, 섭외를 요청해 보는 것도 가능하다. 2024년 오래된 가게, 버텀라인에서 흘러나올 다양한 소리를 기대해 봐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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