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마음 속 인천 바다... 바다그리기대회 수상작품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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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마음 속 인천 바다... 바다그리기대회 수상작품 전시회
  • 채이현 기자
  • 승인 2024.01.11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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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리 '잇다스페이스'에서 17일부터 31일까지 열려

 

인천 화도진문화원이 주최한 ‘2023 동구 바다 그리기 대회’ 우수수상작 작품 전시회가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배다리잇다스페이스작은미술관(인천 동구 금곡로 11번길 1-4)’에서 열린다.

작년 10월 14일에 만석 화수 해안산책로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2023 동구 바다 그리기 대회’는 우천으로 인해 취소되면서 공모전으로 변경됐다. 참가대상은 인천지역 어린이로, 만 3세 이상 미취학아동 및 초등학생이었다. 주제는 ‘아름다운 동구의 바다’로, 10월 23일부터 11월 27일까지 우편접수를 통해 받았다.

수상자는 12월 4일 유치부, 초등저학년부, 초등고학년부로 나누어 발표했다. 심사는 고제민, 조 우, 홍성모 화가가 맡았다. 심사위원들은 “비로 인해 당일 사생대회가 취소되어 현장에서 즐기며 그리는 모습을 볼 수 없어 안타까웠다”며 어린이들 스스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전시의 관람 포인트는 어린이만의 상상력으로 편견 없이 시도한 과감한 구도와 색채다. 어린이들 마음에 비친 현재와 미래의 인천 바다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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