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남동구청서 출마 기자회견
전성식 국민의힘 인천 남동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전 예비후보는 23일 인천 남동구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인천 번영의 중심지였던 남동구를 다시 활기차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남동 발전, 시민 행복, 정치 개혁' 3대 비전의 17개 공약을 제시했다.
남동 발전 분야 7대 공약은 ▲남동산업단지의 대규모 예산 편성 ▲남동산업단지의 경제 특구화 ▲남동 교육문화복합특구 조성 ▲길병원사거리에서 광명까지의 KTX 노선 연결 ▲KBS 인천 방송국 남동 유치 ▲원도심 재생을 위한 디자인 사업 전폭 지원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지원 확대 및 청년문화공간 조성이다.
시민 행복 5대 공약은 ▲육아휴직 및 배우자 출산 휴가 확대 ▲요양병원 간병비 급여화 ▲경로당 점심 밥상 제공 및 저소득층 어르신 급식비 지원 ▲소래습지생태공원의 국가 공원화를 통한 문화관광 활성화 ▲만수천 복원과 휴게 공간 확충 등 쾌적한 환경 인프라 구축이다.
정치 개혁 5대 공약 ▲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 포기 ▲민생 입법 추진 ▲대화와 협치 ▲이념 대결이 아닌 공익 경쟁 ▲선거법 개정이다.
전성식 예비후보는 "대한민국의 향방을 놓고 기득권 세력과 정면승부를 펼쳐나갈 것이다. 세대교체와 정치 개혁을 이룰 것"이라며 "생활 밀착형 민생 대책을 제시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국민을 행복하게 만드는데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인하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국민의힘 인천시당 사무처장(직대)과 중앙당의 조직팀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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