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올해 공사·용역·물품구매 합쳐 6조원대 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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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올해 공사·용역·물품구매 합쳐 6조원대 발주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4.01.2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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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간사업자 공모 6조1,998억원. 공사 1,211억원
지난해 5조원보다 크게 늘어 역대 최대 규모
민간사업자 공모에 지역업체 의무 참여비율 30% 적용
iH공사 사옥
인천도시공사 사옥

 

iH공사(인천도시공사)가 올해 민간사업자 공모를 포함해 6조 3,990억원 규모의 공사, 용역, 물품구매를 발주한다.

iH공사는 올해 ▲민간사업자 공모 6조1,998억원(9건) ▲공사 1,211억원(47건) ▲용역 564억원(177건) ▲물품구매 217억원(101건)을 발주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러한 발주 계획은 지난해의 5조원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주요 민간사업자 공모와 추정사업비는 ▲검단신도시 워라밸 빌리지 개발 1조8,000억원 ▲굴포천역 남측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1조2,425억원 ▲제3보급단 등 군부대 이전사업 1조1,568억원 등이다.

공사 발주는 ▲검단지구 택지개발사업 3-1공구 조경공사 346억원 ▲청라TG 진출연결로 확장공사 195억원 ▲검단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 건설공사 141억원 등이다.

용역은 ▲구얼2 공공주택지구 조사설계 용역 122억원 ▲검단신도시 박물관 전시설계 및 전시물 제작 설치 용역 109억원 등이 발주된다.

iH공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금액 기준 98%를 상반기에 조기 발주하고 지역업체 참여율 높이기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주택건설 민간사업자 공모의 경우 자역업체 의무 참여비율 30%, 지역 하도급·인력·장비사용률 70% 이상을 반영할 계획이다.

조동암 iH공사 사장은 “공사 창립 이후 올해 역대 최대규모의 발주를 통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공사의 각종 사업이 인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경영혁신을 지속하고 공사의 품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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