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신학기가 시작하는 3월부터 초등학교 5학년과 중‧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노트북 8만대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노트북 보급과 함께 사용자 편의를 위해 교실 충전보관함 설치, 콜센터 운영, 무인 보관함 설치, 비대면 수리 신청 등도 추진한다.
아울러 디지털 역기능을 예방하기 위해 노트북에 유해정보차단 소프트웨어와 백신을 설치한다.
노트북이 고장날 경우 무상 수리가 가능하며 학생 본인 과실이면 17%를 자비로 부담하면 된다.
시교육청은 2022년 중학교 1학년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노트북 총 10만9000대를 보급했으며 내년까지 초등학교 4학년~고등학교 3학년 전체 학생에게 24만20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노트북 보급 지원을 통해 현실적이고 체계적인 디지털 교육 환경에서 학생들이 더욱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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