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올 2월 15일까지 운영한 동인천역 북광장 화도진스케이트장에서 모두 5만여명이 스케이팅을 즐긴 것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구가 2017년 이후 6년 만에 재개장해 58일 간 운영한 화도진스케이트장을 하루 평균 850~900명이 찾은 꼴이다.
구 관계자는 “화도진스케이트장이 도심에서 겨울 낭만을 즐기려는 가족, 연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어 겨울 명소로 자리매김했다”며 "미흡했던 점을 보완해 다음 시즌에는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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