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4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개발하는 도시 인천의 비극 개발하는 도시 인천의 비극 며칠 전 인천시가 검단장수간도로 계획을 철회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보도를 들은 많은 사람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지만, 마치 몇 개월간의 해프닝을 겪은 황당함을 느꼈다. 인천시는 삭제됐던 계획을 다시 끄집어내 커다란 파장을 일으켜 놓고, 아무 일 없었듯이 보도자료 하나로 번복해버렸다. 도심을 관통하는 대규모 도로 건설 계획으로 시민의 삶과 생활, 인천의 경제와 환경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계획을 인천시는 새털보다 가볍게 취급했다. 몇 개월 동안의 지독한 해프닝으로 인천시의 무능이 여실히 드러나며 불신을 부추기고 말았다. 생태칼럼 | 이혜경 | 2015-10-08 16:06 해양경비안전본부, 인천이 지켜야 한다 해양경비안전본부, 인천이 지켜야 한다 지난 8월 12일 중국 텐진항 물류창고에 보관 중이던 유독성화학물질(시안화나트륨)이 폭발하여 150여명이 사망하고 500여명이 넘는 부상자가 발생하였다. 이로부터 몇주가 지난 지난 9월 5일에는 우리나라 추자도 근방에서 낚시배인 돌고래호가 침몰하여 14명이 사망하고, 3명이 구조되었으며, 4명이 아직도 실종상태에 있는 해양안전사고가 발생하였다. 이를 접한 시민들은 295명이 사망하고 9명이 실종된 세월호사고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었고, 연이어 발생하는 해양안전사고에 불안감을 지울 수가 없었다.이렇게 연이어 발생하는 해양안전사고가 우 생태칼럼 | 김계원 | 2015-09-24 15:44 섬은 섬이어야 한다 섬은 섬이어야 한다 인천을 잘 모르는 타 지역의 많은 사람들은 인천 사람들이 항상 바다를 바라보며, 때로는 바닷가에서 황혼을 바라보는 여유를 즐기며 생활한다고 오해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 모두 알고 있듯이, 인천의 바다는 사람들의 발길을 쉽게 허용하지 않는다. 본래 갯벌은 100% 사람에게 독점이 허용되지 않는 공간이다. 갯벌이 물속에 잠기기도 하고 노출되기도 하는 특성은 생태계 관점에서 보면 육상생태계와 바다생태계 모두에게 도움을 주고받는 공간인 셈이다. 그러다보니 갯벌은 생물에게 다양한 서식처와 풍부한 영양물질을 제공하기 때문에 지구상에 존재하는 생태칼럼 | 조경두 | 2015-09-10 18:21 몽골 사막화 지역에 심은 비타민나무 몽골 사막화 지역에 심은 비타민나무 5년 만에 몽골을 다녀왔다. 짧은 일정이었어도 쏟아지는 별을 볼 수 있을 거라 기대했지만 몽골의 수도 울란바타르의 밤하늘에 별은 거의 없었다. 그들이 자랑하는 전승기념탑에 오르니 새로 짓거나 입주하는 고층 아파트에 막혀 경관을 관망하기 어려웠다. 걸어서 20분 거리를 자동차로 1시간 넘게 가야 하는 도로에 경음기 눌러대며 끼어드는 자동차로 혼잡을 빚었는데, 그런 징후는 5년 전에 예감할 수 있었지만 그 지경일 거라 짐작할 수 없었 생태칼럼 | 박병상 | 2015-09-03 12:07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