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플라이 앤 크루즈' 인천항 입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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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플라이 앤 크루즈' 인천항 입항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4.03.1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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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세아니아 크루즈사의 리비에라호, 8일 인천항 크루즈터미널 입항
승객 1,000여명 하선,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새로운 관광객 태우고 9일 출항
하선 승객 중 일부 인천관광, 선용품 20억원어치 실어 지역경제에 활력
올해 인천항에 첫 입항한 '플라이 앤 크루즈' 리비에라호(사진제공=인천시)
올해 인천항에 첫 입항한 '플라이 앤 크루즈' 리비에라호(사진제공=인천시)

 

올해 첫 ‘플라이 앤 크루즈(Fly & Cruise)'가 인천항에 입항했다.

인천시는 미국 오세아니아 크루즈사의 리비에라호(6만6,084톤급)가 승객과 승무원 2,000여명을 태우고 일본 나가사키를 거쳐 8일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 입항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와 인천항만공사, 인천관광공사는 선장 등에게 기념패와 꽃다발을 전달하고 크루즈터미널에서 대취타 공연과 궁중 퍼레이드를 진행하는 등 환영행사를 열었다.

크루즈선에서 하선하는 관광객들을 환영하는 취타대
크루즈선에서 하선하는 관광객들을 환영하는 취타대

 

또 전통놀이, 복주머니 만들기 등 체험행사와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을 운영하고 인천 관광 편의를 위해 관광안내소, 무교 셔틀버스, 시티투어버스 등도 제공했다.

리비에라호는 인천항에서 1,000여명의 승객이 하선한 뒤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1,000여명의 새로운 승객들을 태우고 9일 출항했다.

하선 승객들은 인천 등지에서 한국관광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 등을 통해 개별 귀국하게 된다.

인천을 떠난 리비에라호는 제주~부산~일본 구마모토~아마미~나하~고베~시미주를 거쳐 19일 요코하마에 도착할 예정이다.

인천항에서 하선한 승객 중 일부는 송도국제도시, 신포시장 등을 관광했고 리비에라호는 인천항에서 신선식품을 포함한 식자재와 와인 등 20억원 상당을 실어 관광업계 및 선용품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플라이 앤 크루즈’는 외국관광객이 공항으로 입국해 관광을 즐긴 뒤 크루즈를 이용하는 관광 형태로 입항 후 당일 관광에 나서는 일반 크루즈보다 부가가치가 높다는 특성이 있는데 세계적인 인천국제공항과 크루즈터미널이 있는 인천이 최적의 조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는 8일 입항한 리비에라호를 시작으로 ▲21일 미국 노르웨이쟌사의 ‘노르웨이쟌 쥬엘’(9만3,502톤급) ▲5월 28일 독일 하팍로이드사의 ‘한세틱스피릿’(1만5,726톤급) ▲10월 12일 미국 노르웨이쟌사의 ‘노르웨이쟌 스피릿’(7만5,904톤급) ▲11월 15일 〃 등 총 5항차의 ‘플라이 앤 크루즈’가 예정돼 있다.

리비에라호 선장에게 기념패와 꽃다발을 전달하고 기념촬영하는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
리비에라호 선장에게 기념패와 꽃다발을 전달하고 기념촬영하는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

 

이날 리비에라호 입항 환영식에 참석한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올해 첫 번째이자 처음으로 인천항에 입항한 리비에라호의 승무원과 승객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인천은 세계적인 국제공항과 크루즈 전용터미널을 갖춘 도시로 관광객 유치와 선용품 구입 등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는 ‘플라이 앤 크루즈’의 허브도시가 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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