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환경연대와 인천시교육청 공립고∙특수∙각종학교 행정실장협의회는 14일 해양도시 인천을 기반으로 탄소중립과 환경보전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 단체는 협약을 통해 인천 섬과 갯벌, 포구 등을 걸으면서 자연을 만나고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보는 생태역사문화연수 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최진형 연대 대표는 "이번 협약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발걸음으로 이어져 해양환경과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행동을 취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영미 협의회 회장은 "인천시 교육현장과 지역 사회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환경보전,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모범 사례로 주목받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