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우현 인천대 교수, 미 위스콘신 매디슨 대학교 쉐런 던우디 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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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우현 인천대 교수, 미 위스콘신 매디슨 대학교 쉐런 던우디 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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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5.0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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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우현 인천대 교수

 

유우현 인천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가 미국 위스콘신 매디슨 대학교(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 저널리즘 및 매스커뮤니케이션 스쿨이 수여하는 쉐런 던우디 상(Sharon Dunwoody Award)을 수상했다고 인천대가 8일 밝혔다.

유 교수는 2014년 위스콘신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2017년부터 인천대에서 교편을 잡고 있다. 연구 분야는 공중 보건 및 건강 증진을 위한 디지털 미디어 활용과 커뮤니케이션 전략 개발이다.

그는 메르스, 코로나19 등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디지털 헬스커뮤니케이션의 효과를 검증한 연구 결과를 국제 저명 학술지와 학술대회에서 다수 발표해 주목받았다.

쉐런 던우디 상은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분야 세계적 석학인 쉐런 던우디 교수의 헌신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19년 제정되었으며, 위스콘신 매디슨 대학교 저널리즘 및 매스커뮤니케이션 스쿨에서 박사 학위 취득 후 5-10년 이내에 교육과 연구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인 학자에게 매년 수여하고 있다.

유교수는 외국인 동문으로는 최초로 이 상을 수상한 영예까지 안았다.

유 교수는 위스콘신 매디슨 대학교 총동문회의 날에 열린 시상식에서 “쉐런 던우디 상은 단순한 개인적 성취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공유해야 하는 책임을 일깨워 주는 상"이라며 "열심히 연구하고 가르쳐 후학들의 성장을 돕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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