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10대 노을·야경 명소’ 선정 위한 온라인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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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0대 노을·야경 명소’ 선정 위한 온라인 투표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4.05.13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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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6월 2일 ‘인천 야간관광 이벤트 페이지'
후보지 25곳 중 노을 1곳과 야경 1곳 선택
선정된 곳은 SNS 인증샷 이벤트 등 적극 홍보
인천 노을과 야경 명소 후보지(자료제공=인천시)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인천의 노을과 야경 명소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

시는 13일~6월 2일 ‘인천 야간관광 이벤트 페이지(www.allnightsincheon.com)’에서 각 군·구가 추천하거나 여행 인플루언서가 제시한 25곳(노을 13, 야경 12)을 대상으로 노을과 야경 명소 1곳씩을 선택하는 투표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인천 ‘노을’ 명소 후보지 13곳은 ▲강화 동막해변 ▲강화 장화리 일몰조망지 ▲강화 분오리돈대 ▲강화 석모도 장곳항 ▲계양구 아라마루 전망대 ▲남동구 소래습지생태공원 ▲서구 정서진·노을종 ▲연수구 송도 솔찬공원 ▲옹진군 덕적도 서포리 해수욕장 ▲중구 영종도 예단포 둘레길 ▲중구 용유도 마시안해변 ▲중구 왕산마리나 ▲계양산이다.

인천 ‘야경’ 명소 후보지 12곳은 ▲계양아라뱃길 빛의 거리 ▲소래 해넘이전망대 ▲만석·화수 해안산책로 ▲수봉(공원) 별마루 ▲갈산유수지 굴포빛누리 ▲청라호수공원 ▲송도 센트럴파크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옹진 굴업도 ▲개항장 차이나타운 ▲답동성당 ▲월미도다.

최종 선택되는 10곳(노을 5, 야경 5)은 SNS 인증샷 이벤트와 체험 콘텐츠 운영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관광객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병행해 6월부터 ‘올 나이츠 인천 야간마켓’, ‘1883 상플 야시장’, ‘캔들라이트 콘서트’ 등 야간관광행사를 본격 개최한다.

한편 인천시는 2022년 9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첫 실시한 ‘야간관광 특화도시 공모’에서 선정(국제명소형)되면서 4년간 국비 지원을 받아 100년 전 개항한 ‘월미관광특구(월미도·개항장)’와 미래도시인 ‘송도’를 연결해 100년의 밤이 공존하는 ‘빛의 도시, 인천’으로의 도약을 진행하고 있다.

송도 센트럴파크 한옥마을 야경
송도 센트럴파크 한옥마을 야경

 

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해에는 송도국제도시와 월미관광특구를 중심으로 ‘노을·야경 명소’ 10곳을 선정했는데 ▲송도 센트럴파크 한옥마을 ▲롱비치파크 ▲월미테마파크 ▲개항장 관동교회 ▲개항장 문학소매점 ▲자유공원 ▲송도 트라이보울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송도 G타워 ▲월미산 순이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천은 제1호 야간관광도시로 서해의 아름다운 낙조와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명소가 많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선정되는 인천의 ‘노을·야경 10대 명소’를 적극 홍보해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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