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 주변 쓰레기터가 산뜻한 '주민 소통공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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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 주변 쓰레기터가 산뜻한 '주민 소통공간'으로
  • 최태용 기자
  • 승인 2024.06.03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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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구월4동 경로당 뒤편 자투리 공간 정비
인천 남동구가 구월4동 경로당 자투리 공간을 정비해 지역 주민들의 쉼터(위)로 만들었다. 이 공간은 정비 전 폐기물 무단 적치 등의 문제가 있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사진=남동구
인천 남동구가 구월4동 경로당 자투리 공간을 정비해 지역 주민들의 쉼터로 만들었다. 이 공간은 정비 전 폐기물 무단 적치 등의 문제가 있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사진은 정비 전(아래)와 후 모습. 사진=남동구

 

폐기물 무단 적치 등으로 몸살을 앓아 온 원도심 빌라 주변이 주민 소통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인천 남동구는 최근 구월4동 경로당 뒤편 자투리 공간(구월동 349-1021)을 정비해 쉼터를 조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곳은 그동안 무단으로 버려지는 쓰레기가 등으로 주민의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구월4동은 이 문제를 해결하고 원도심의 부족한 녹색 휴게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주민총회에서 마을의제 사업으로 선정했다.

이 사업을 통해 방치된 자투리 공간에 산딸나무와 조형 벤치 등을 설치하고, 야간 범죄예방 및 안전사고에 대비해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구는 쉼터가 부족한 원도심에 녹색 휴게공간 조성으로, 주민들이 잠시 쉬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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