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앞바다 섬 해수욕장 이번 주부터 속속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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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앞바다 섬 해수욕장 이번 주부터 속속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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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7.0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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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리, 옹암, 십리포 등 해수욕장, 해변 22곳. 음악회 등 이벤트 풍성
십리포해수욕장(사진=옹진군)

 

 

인천 옹진군 관내 해수욕장과 해변 22곳이 오는 6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해수욕장 운영기간은 북도면(7.15.~ 8.18.), 연평면(7.19.~ 8.18.), 백령면(7.15.~ 8.14.), 대청면(7.15.~ 8.15.), 덕적면(7.22.~ 8.18.), 자월면(7.20.~ 8.15.), 영흥면(7. 6.~ 8.25.)이다.

옹진군은 올여름 이른 무더위로 인한 관광 수요 폭증에 대비하여 해수욕장 및 해변에 수상안전요원 74명을 배치하고, 경찰·해양경찰·소방과 연계하여 관광종합상황실 운영을 포함한 비상안전체계를 구축하여 피서객 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1977년 국민관광지로 선정된 덕적면 서포리 해수욕장을 비롯하여, 인어 전설의 장봉도 옹암해수욕장, 일몰로 유명한 장경리 해수욕장 등 옹진군의 각 해수욕장들은 수도권에서 접근이 용이하고 섬지역 해수욕장만의 청정한 자연경관이 펼쳐져 있어 평화롭고 느긋한 휴가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또한 8월에는 영흥면 십리포해수욕장에서 '십리 for you 칠링의 밤 마을축제' 덕적면 서포리 해수욕장에서 '주섬주섬 음악회'를 개최하여 관광객들에게 여름밤의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다양한 축제 개최와 이른 무더위로 증가할 관광객들이 관광명소 옹진군에서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해수욕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서포리해수욕장(사진=옹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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