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ITF 인천오픈 국제여자테니스투어대회’가 9월 1~8일 열우물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국제테니스연맹(ITF)과 대한테니스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하며 인천시,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등이 후원한다.

‘인천오픈 국제여자테니스투어대회’는 ITF 월드투어 중 가장 규모가 큰 W100 대회로 총상금 10만달러 이상이고 우승자에게는 WTA(세계여자테니스협회) 랭킹 포인트 100점이 부여되는데 전 세계에서 25개 대회만 승인받았다.

올해 인천오픈에는 일본, 인도, 호주, 미국 등 20개국에서 240여명이 참가해 단식과 복식경기를 펼친다.

예선부터 본선과 결승 등 모든 경기는 무료 관람이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ITF 인천오픈 국제여자테니스투어대회’는 20년 전 첫 대회 이후 꾸준히 성장해 인천이 테니스의 도시로 자리잡는데 큰 역할을 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무료 관람하면서 따듯한 응원을 보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영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