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청라1·2·3동 주민 축제인 '청라인 행복 페스티벌'이 오는 27일(금) 오후 청라호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청라人 행복 페스티벌’은 청라1·2·3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회가 함께 개최하는 주민 화합 축제로 2016년부터 매년 가을 청라호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열려 올해 6회째를 맞았다.
이날 축제는 식전행사와 본행사, 부대행사로 나뉘어 진행된다.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열리는 식전행사에서는 장구민요, 뮤직난타, 풍물, 라인댄스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과 함께 포스코인터내셔널, 한국남부발전, 한국환경공단 청라사업소 공연팀의 찬조 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는 본행사에서는 예선을 통해 선발된 주민 대표 10개 팀이 노래 및 장기 경연을 벌이고, 나태주·허찬미·이대원·한가빈 증 초대가수가 출연하는 축하공연도 열린다.
식전행사 및 본행사 공연 외에 부대행사로 행사장 곳곳에서는 캐리커처, 라탄공예, 서예, 말랑 클레이(점토)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축제를 준비한 강미경 청라축제위원장은 “청라 주민들이 행복한 순간으로 기억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며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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