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의 연료 다루는 기술을 개선할 경우 대기오염이 야기한 엄청난 찜통더위도 크게 개선될 수 있다는 사실, 아십니까."
친환경 자동차부품을 개발한 최인섭 (주)쓰리엔텍 대표는 27일 '정창교의 시민초대석(https://youtu.be/BBY7t3bB1Tw)에 나와 "한국자동차부품협회로부터 지난 7월 2일 LPG 연료공급압력 자동조절장치와 디젤 연료공급압력 자동조절장치, 가솔린 연료공급압력 자동조절장치가 인정부품으로 정식 승인이 난 소식을 전하기 위해 출연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국자동차부품협회 인정부품증서 발급을 기념해 시가보다 30% 저렴하게 1만대 규모의 친환경제품 소비자운동을 전개한다고 설명했다.
수십만명의 유튜브 독자를 거느리고 있는 인천 남동구 논현동 박병일 자동차 명장도 이 특허받은 기술을 보급하기위해 판매망을 갖추게 된다는 소식이다. 앞으로는 영종도에 있는 쓰리엔텍연구소가 아니라 박병일 명장의 자동차 정비소에서도 특허제품을 장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최 대표는 이색자전거 명인으로도 한때 명성을 얻은 인물이다. 그는 내연기관의 최대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매연문제를 해결하고, 한번 장착한 특허제품 덕분에 폐차기간을 넘긴 자동차도 연비가 더 좋고 쾌적한 엔진을 확보할 수 있는 신기한 기술을 발견한 발명가이기도 하다. 소비자들에게 크게 인기를 얻고 있다.
최 대표는 "외국에서도 매연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자동차들이 산처럼 쌓여있어 자동차 엔진에 필요한 연료만 가져가는 특허 기술을 적용해 해결책을 찾기 위해 이 기술을 알고 싶어한다"며 "친환경 자동차 부품에 대한 관심이 많은 부녀회 등의 요구가 있으면 직접 찾아가 설명도 하고, 제품을 설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겠다"고 역설했다.
한편 인천시 비영리민간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된 (사)꿈꾸는마을의 이 프로그램은 매월 1차례씩 실시간 스트리밍 방식으로 인천시민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해왔다.
이 단체는 자동차 친환경부품에 대한 자동차 정비업계의 관심이 폭발함에 따라 친환경 제품을 소비자들이 장착하는 현장을 실기간으로 소개하는 후속 프로그램을 공동 제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