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인천 국제재난복원력 지도자 포럼' 28~29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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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인천 국제재난복원력 지도자 포럼' 28~29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려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4.10.2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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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주제는 '도시 재난위험 경감을 위한 사회 전반의 역량 강화'
전 세계 20개국의 도시 대표, 고위급 관리자, 전문가 등 300여명 참석

 

인천시가 ‘제3회 인천 국제재난복원력 지도자 포럼’을 연다.

시는 28~29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전 세계 20개국 300여명의 도시 대표, 고위급 관리자, 전문가, 국제기구 및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2024 인천 국제재난복원력 지도자 포럼(International Disaster Resilience Leaders Forum Incheon 2024)’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2021년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으로부터 ‘MCR2030’ 복원력 허브 인증을 받고 2022년부터 국내외 도시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재난안전 분야 선도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인천 국제재난복원력 지도자 포럼’을 열고 있다.

‘MCR2030’은 2030년까지 안전하고 복원력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유엔의 글로벌 캠페인이다.

올해 포럼의 주제는 ‘도시 재난위험 경감을 위한 사회 전반의 역량 강화’로 도시의 재난 대비 능력을 높이고 재난위험 경감에 필요한 글로벌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6개 세션(일반 4, 특별 2)을 진행한다.

재난위험 경감 및 도시 복원력 강화를 위한 일반 세션은 ▲1세션-거버넌스 역량 강화 ▲2세션-교육 및 훈련 ▲3세션-제도적 지원 강화 ▲4세션-정책 연구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고 토론한다.

이 중 2세션(교육 및 훈련)에서는 김성훈 시 시민안전본부장이 ‘현장·실무 중심의 재난대응 역량 강화, 시민 체험·참여형 안전교육’을 주제로 인천의 사례를 발표한다.

특별 세션은 ‘MCR2030’ 참여 도시들의 다양한 정책과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다.

포럼 기간 중 송도컨벤시아 로비에서는 송도에 입주한 UNDRR 동북아사무소 및 국제교육훈련연수원의 활동, MCR2030 캠페인, 한국의 학교안전프로그램, 복원력 허브도시 인천을 소개하는 전시가 열리고 재난안전 가상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시민들은 사전등록 및 현장등록을 통해 포럼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 확인 및 사전등록은 포럼 홈페이지(http://idrlf.kr/)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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