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을 대표하는 실내악단 i-신포니에타(단장 조화현)가 10월 31일 오후 9시 중구 송월동 복합문화공간 화안에서 ‘10월의 마지막 밤’을 주제로 〈화안콘서트〉를 진행한다.
와인파티와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가을을 맞아 음악을 들으며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만든다.
i-신포니에타의 시그니처 레퍼토리인 ‘비발디 사계’ 중 ‘가을’ 전 악장을 비롯, ‘파헬벨 캐논 변주곡’으로 가을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또 가을에 어울릴 가요, 팝, 영화음악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지난 9월 화안콘서트에서 독주회를 갖은 i-신포니에타의 악장 유장근은 비발디 사계 가을을 협연할 예정이며, 마이웨이는 피아노 트리오로 들려주며 테너 정진성이 부를 ‘바람의 노래’ 소프라노 정수진의 ‘가을편지’ 등이 연주된다
특히 마지막 곡은 전 출연자와 관객이 가수 이용의 잊혀진 계절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밤을...‘을 부르며 건배로 마감한다.
‘10월의 마지막 밤’ 콘서트는 친구나 직장동료, 동창회 모임 예약을 받고 있다.
조화현 단장은 ”특별한 10월, 낭만적인 가을의 추억을 만들고자 하는 관객들은 꼭 10월의 마지막 밤 <화안콘서트>에 오셔서 공연을 즐겨보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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