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대학교가 교육과정 개발과 인재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과 인적·물적 자원 교류를 위해 뇌 과학 분야 선도 기업인 ㈜파낙토스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세계 최초로 미국 FDA 인증을 받은 2채널 휴대용 뉴로피드백 시스템 ‘뉴로하모니’를 개발한 ㈜파낙토스는 브레인 헬스 시리즈를 제공하며 지난 20년간 다양한 성과를 이뤘다. 현재까지 200여 개 의료기관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캐나다, 중국 등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동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학생 현장실습 및 취업 지원 ▲산업체 인사와의 인적 교류 확대 ▲뇌 과학 관련 정보 및 기술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남식 재능대학교 총장은 “뇌 과학 분야에서 뉴로피드백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파낙토스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재능대학교도 뉴로피드백을 활용한 혁신적 교육과정 개발과 전문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병운 ㈜파낙토스 대표이사는 “뇌 과학 기술은 헬스케어, 교육, 심리 상담,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성이 크다”며, “재능대학교와 함께 기술혁신과 맞춤형 인재 양성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재능대학교 이남식 총장, 이주미 산학협력단장, 심선아 교무처장, 최미선 교수학습개발센터장, 김문호 성인학습지원센터장, 이윤주 간호학과장 등 대학 관계자들과 ㈜파낙토스의 박병운 대표이사, 배옥형 상무, 황은미 자문위원이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