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기념식과 함께 발표회 ‘예쁘지 않은 꽃은 없다’ 개최
2004년 미추홀구 최초로 설립된 지역아동센터로 민관거버넌스로 운영되는 남구지역아동센터가 20주년을 맞았다.
소외된 어린이들을 지역사회에서 보호하겠다는 사명감으로 출발한 센터는 지난 20년간 돌봄과 교육, 복지 서비스를 통해 서민 가까이서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남구지역아동센터(대표 문영미)가 설립 20주년을 맞아 10일 오후 5시 미추홀구청 대회의실(대강당)에서 기념식과 함께 발표회 ‘예쁘지 않은 꽃은 없다’를 개최한다. 지난 20년간의 여정을 되돌아보고, 지역사회와의 새로운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전경애 구의회 의장을 포함, 지역 내 주요 인사들과 지금까지 아동센터와 인연을 맺었던 지역인사들과 이곳을 수료(571명)한 학생, 학부모들이 참석한다.
남구지역아동센터는 20주년을 맞아 “앞으로도 지역과 더 긴밀히 협력하며 다양한 복지사업과 소외계층 지원 활동을 통해 미추홀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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